금산군, 신혼·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 탄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0:10:36
  • -
  • +
  • 인쇄
아파트 해체계획 심의 조건부 통과
▲ 신축건물 사업배치도

[뉴스스텝] 금산군은 고령 인구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유입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혼·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산읍 상옥리 366‑1번지 일대 기존 한국타이어 사택 부지에 신혼부부·청년층 대상 최대 66세대 공공임대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5일 첫 단계인 기존 아파트 해체계획이 금산군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조성지의 약 1km 반경에 금산군청 및 도심지가 위치하고 인근에 금산중앙초와 금산도서관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청년층 및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 등에게 아주 우수한 보금자리다.

또한, 연접 부지에는 아이조아센터 조성이 동시에 추진 중으로 주거공간과 보육·양육 인프라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부지 내 기존 건물을 모두 해체할 계획”이라며 “주거·양육 통합 인프라 조성으로 젊은 세대 유입 촉진을 통한 인구구조 균형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