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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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7월까지 요가, 줌바, 근력운동 등 5개 종목, 지역주민 건강관리 강화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 요가 ▲ 줌바댄스 ▲ 근력운동(초급, 심화) ▲ 매트 필라테스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가 참여해 맞춤형 운동 지도를 제공하며,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건강 증진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 대상은 북삼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 등록된 사람이며, 신청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3월 4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운동 프로그램 외에도 사전 예약을 통한 ▲ 8종 건강검사 ▲ 1:1 맞춤형 건강 상담 ▲ 영양 상담 ▲ 운동 처방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예방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적으로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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