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내달 ‘2025 지식공유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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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문화예술 : 함께 사는 시대의 예술을 말하다
▲ 1. 2025 천안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 홍보문.

[뉴스스텝]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25 천안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문화예술 : 함께 사는 시대, 함께 만드는 예술’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우리의 삶과 문화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AI시대 문화예술계 변화와 현장 대응 전략’을, 김지현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가 ‘예술가의 AI 창작 실험 및 제작 사례’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2부에서는 허대찬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편집장과 이지용 단국대학교 글로벌 K-컬처 인문사회융합인재단 교수, 최수웅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참여해 ‘AI와 예술의 공존’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AI 시대의 예술 창작과 유통·향유 방식의 변화를 살피고, 지역 문화생태계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재단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은 예술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민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변화의 흐름을 함께 이해하고, 미래 문화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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