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개막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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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민화뮤지엄··· 강진군 자산으로 귀속 본상 수상작 24점 공개
▲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포스터.

[뉴스스텝]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오는 30일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의 개막식을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후 2시에 시작하며, 부대행사로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의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은 지난 5~7월 치러진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매년 전국의 뛰어난 민화 작가들과 재능 있는 학생들의 손에서 탄생한 신작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반부와 학생부 수상작들이 한 공간에 배치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모든 작품은 강진군에 귀속돼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보존된다.

일반부 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신동숙 작가의 ‘사현파진백만병도’, 김미영 작가의 ‘태평성대 금강산’을 포함한 최우수 수상작 2점, 그리고 임내경 작가의 ‘태평성시도’를 포함한 우수 수상작 3점 총 6점이 전시된다.

학생부 부문에서는 중등부 대상작인 유채희 학생의 ‘한반도 시간여행’, 초등 고학년부 대상작인 정유찬 학생의 ‘초충도’와 저학년부 대상작인 전희제 학생의 ‘하루가 어두워질 때까지 노는 아이’ 등 총 1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은 11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 행사, 전시 일정, 관람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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