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위상 드높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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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10개 메달 수확
▲ 충주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육대회 위상3(남자 3000m 장애물 시상식).

[뉴스스텝]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 남·녀 조정, 배드민턴, 복싱 등 총 5개 종목 3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임예진 선수가 여자 1만m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박원빈 선수는 남자 3천m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하했다.

조민지 선수는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조정 무타페어에 출전한 윤혜정·임은영 선수가 은메달, 경량 더블스컬에 출전한 전연주·이희주 선수가 동메달, 남자조정 무타페어에서는 최승수·이지훈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은 남자 단체전 동메달과 혼합복식에서 고성현(충주시청) 선수와 박민지(영동군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복싱에서는 남자부 플라이급 김인규 선수가 손목골절 상태에서 부상 투혼을 딛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감동을 전했으며, 여자부 플라이급 김채원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충주시 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해 내년에도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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