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어르신 치주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2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0:05:12
  • -
  • +
  • 인쇄
▲ 남부통합보건지소, 어르신 치주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2기 운영

[뉴스스텝]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8주간 ‘어르신 치주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주질환을 예방관리해 자연치아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구강건강 증진사업이다.

지난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연속 사업으로 운영되며, 울주노인돌봄지원플랫폼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구강위생교육과 칫솔질 지도 △틀니 및 의치 사용자의 구강청결관리와 자가관리법 교육 △치과위생사의 1:1 맞춤형 구강위생관리 등이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노년기의 치주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돌봄체계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양파 육묘 농가에 노균병 조기 방제 당부

[뉴스스텝] 영천시는 9~10월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육묘상에서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양파는 마늘과 더불어 영천시 농가의 주된 소득작물 중 하나로, 재배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병이 노균병이다.노균병은 양파를 본밭에 심은 후 겨울이 오기 전까지 20도 내외의 비교적 서늘하고 비가 잦을 때 감염이 시작되며, 이듬해 2월부터 4월까지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지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조례 정비 방안 모색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창원15·국민의힘)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 도의회 문화강좌실(4층)에서 ‘경상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현행 경남도의 조례를 상위법과 복지부의 권고사항에 맞게 정비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취약계층에 '으라차차 원기충전' 먹거리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 내의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정 15가구에 추석맞이 명절 먹거리를 전달하는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를 추진했다.이 행사는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명절 또는 계절에 따라 시기에 맞는 영양 먹거리를 전달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및 위원들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