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국도31호선,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타 대상에 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0:05:22
  • -
  • +
  • 인쇄
▲ 인제군청

[뉴스스텝] 인제군에 위치한 국도31호선 일부 구간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교통 인프라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년)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에 국도31호선 인제 기린면 북리~인제읍 덕산리 2차로 개량(13.9km, 2,998억 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선형 불량과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지만 이번 개량 사업으로 도로에 대한 2차로 개량 및 교량, 터널등을 신설하여 도로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의 도로교통망이 크게 개선되고, 인제읍과 기린면 지역의 상호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생활권이 확대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제성, 정책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사업 추진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도31호선 선형개량 사업은 군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2025 안동국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 장애인합창단 ‘금상’ 수상 축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