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하절기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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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방역체계강화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앞장
▲ 동해시, 하절기 자율방역단 발대식

[뉴스스텝] 동해시는 지난 5월 말 보건소에서 ‘2025년 하절기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하절기(6월부터 9월까지)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위생 해충(모기 등)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이하여, 자율방역단과 협력하여 지역 밀착형 방역을 추진하고 감염병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 자율방역단은 동호동자율방재단, 발한동자율방재단, 부곡동자율방재단, 북평동상인회, 북평동자율방재단, 삼화동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단, 북삼동 통장협의회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방역 공동체이다.

이 방역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 내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 활동과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2024년)에도 하절기 자율방역단이 운영되어 방역 취약지, 민원 발생지역,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8개 단체가 총 170회의 방역 활동을 펼쳤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자율방역단은 지역 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동체 중심의 자율적인 방역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해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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