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사실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0:10:19
  • -
  • +
  • 인쇄
초고령사회의 건강·돌봄·생활 지원 위한 발걸음
▲ 공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사실조사용역 중간보고회

[뉴스스텝]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사실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2024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을 제정해 통합돌봄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저출산, 고령화, 전통적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복지 체계만으로는 다양한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번 조사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실조사계획에 따른 과업 진행 상황이 보고됐으며, 시 관계자와 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장, 공주의료원 공공의료팀장, 대산한의원 원장, 공주시노인회 지회장, 공주시장애인연합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민간 복지관장 등 14명이 참석해 지역 돌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9월 말 최종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실조사용역을 토대로 통합지원사업을 지역사회 고령화 대응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의 핵심 정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