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4년도 제2차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0:10:17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관내 5개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진행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신청 업소마다 총비용의 80%를 지원하여 업소별로 최대 600만 원이 지원됐다.

2024년 제2차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평창군 내 5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 내용은 ▲입식형 식탁 ▲개방형 조리장 ▲화장실 남·여 구분 ▲배수 및 환기시설 정비 등 기존에 낡고 비위생적인 시설을 개선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평창군 내 음식점들이 더욱더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또한, 내년도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업소별 지원금 최대 68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지원 대상 업소 수 확대로 더욱 많은 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지속해서 소상공인들의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업소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