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가지 순환도로망 핵심 ‘수성–구룡 연결도로’ 용역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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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정읍도시기본계획 반영’…이동 편의성 증진으로 도시 균형발전 도모
▲ 정읍시, 시가지 순환도로망 핵심 ‘수성–구룡 연결도로’ 용역 착수

[뉴스스텝] 정읍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시가지 순환도로망 핵심 구간인 ‘수성–구룡 연결도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그동안 시민들의 요구가 높았던 숙원사업으로, 총연장 약 1.2km 구간을 연결해 도심 통과교통을 순환축으로 분산시키고 수성동과 상동 생활권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도시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시비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권역별 교통수요 분석 및 장래 통행 예측 ▲대안 노선 설정과 교차로·접속부 설치 계획 검토 ▲사업비 산정과 경제성 분석 ▲환경·사회적 영향 검토 ▲중장기 도로망 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노선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수성–구룡 연결도로는 시가지 순환도로망의 핵심 축으로, 도심 교통 분산과 생활권 연결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용역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최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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