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행정 성적표 도내 1등 도전! 합동평가 대응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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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평가 대응 총력

[뉴스스텝] 정읍시가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정량지표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실적 부진 지표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합동평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는 정량지표 65개와 정성지표 8개 등 총 7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보고회에는 6월 기준 달성률 50% 미만인 정량지표 15개를 담당하는 12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각 부서장은 소관 지표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적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향후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유호연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우리 시 행정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전 부서가 협업해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이어가야 한다”며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실적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1차 이후의 개선 성과를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평가 대응력을 높이고 행정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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