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성전면 폭염 속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0:15:45
  • -
  • +
  • 인쇄
활동시간 조정, 실내 활동 전환 등 폭염 대응책 공유
▲ 성전면 폭염 속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진행

[뉴스스텝] 강진군 성전면이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5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방법 ▲폭염특보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발생 시 현장 응급조치 요령 ▲반장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고체계와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다.

특히 성전면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근무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로 조정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실외 활동 대신 실내 안전교육이나 문화활동 등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또한 쿨 토시, 모자,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모든 참여자에게 배부하고, 휴식시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오명종 성전면장은 “올 여름은 폭염일수가 많고 강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전면의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7개 사업에 15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47%인 74명이 실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혹서기 동안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