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확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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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제 강진주류 대표·태영사 신도회 이웃사랑 실천
▲ 희망나눔 지정기탁(태영사 신도회)

[뉴스스텝] 강진군에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강진군청에서 열린 희망나눔 지정기탁식에서 (명)강진주류 김호제 대표와 태영사(주지 도우) 신도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

김호제 대표는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강진군 아너소사이어티 5호(전남 83호) 회원이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영사(주지 도우) 신도회는 백미 10kg 80포(약 24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도회는 2020년부터 복지시설 및 지역 저소득층에 떡국과 쌀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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