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직자 ‘청렴학당’ 특강 실천의지 다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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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전문가 홍성희 운주면장 강사 나서
▲ 완주군청

[뉴스스텝] 완주군이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완주 챌린지 100℃ 참가 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전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2025년도 청렴신규 시책인 ‘완주 청렴학당’ 일환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강사로 등록돼 있는 홍성희 운주면장이 강사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홍 면장은 청렴전문가로 30년 이상 공직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위주의 실효성 있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희 감사담당관은 “청렴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고취된 청렴 의식이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청렴헌장 법제화, 청렴 다짐의 날 지정·운영, 온라인 청렴퀴즈,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청렴 시책 추진으로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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