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자동차세 연납하고 세액공제 받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0:10:12
  • -
  • +
  • 인쇄
31일까지 신청…최대 5%공제
▲ 산청군청

[뉴스스텝] 산청군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최대 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산청군청 행정복지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세무부서나 전화, 위택스 등에서 가능하다.

납부는 31일까지 연납고지서를 받아 금융기관, 신용카드, 현금지급기(CD)/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등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세액이 공제 된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연납은 선택사항으로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이 없고 6월과 12월에 정기분이 정상 부과 고지된다.

연납 후 타 지역으로 이사 가는 경우 별도의 정정 신청이나 수정은 필요 없으며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해 준다.

산청군 관계자는“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금융기관의 예금 금리보다 높은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행정력 절감으로 보다 질 높은 세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며 “가계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연납제도를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