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0:15:38
  • -
  • +
  • 인쇄
국가건강정책 수립 통계 생산 참여
▲ 완주군청

[뉴스스텝] 완주군이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으로 선정됐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행태, 만성질환유병현황, 식품 및 영양섭취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50여 개의 국민건강통계를 담고 있는 법정 조사다.

전국 192개 지역의 1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조사하는 방식이며, 확률 표본으로 지정된 봉동읍 둔산리 산정마을 25가구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4일 동안 국가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 생산에 참여한다.

조사는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사업과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소아(1~11세), 청소년(12~18세), 성인(19세 이상)으로 나누어,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 등 각기 특성에 맞는 조사 항목을 적용하게 된다.

이에 군은 폭염 속에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위를 지키기 위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의 위험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구이면 4개 마을이 선정된 상태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지역에서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가 반영돼 국민 전체의 건강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