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고장난 자전거·장애인 보장구 고쳐드립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0:15:36
  • -
  • +
  • 인쇄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반’ 운영
▲ 진주시,“고장난 자전거·장애인 보장구 고쳐드립니다!”

[뉴스스텝] 진주시는 ‘2025년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반’을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 과 합동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반’은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매년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 지역을 대상으로 자전거 무상수리 및 전동·수동휠체어와 지팡이 등 장애인 보장구의 점검 수리를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접수는 오전 8시 30분~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12개 면 지역과 자전거 타기 시범학교 5개소를 순환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장으로 방치된 자전거와 전동·수동 휠체어, 지팡이 등 장애인 보장구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작동상태 점검 정비 및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자전거 전체 수리와 고가의 특수자전거 부품 교체 등은 제한되며, 장애인 보장구는 1인당 5만 원 이상의 부품교환을 해야 할 경우 초과금액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를 통해 평소 자전거 수리에 불편함이 있던 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자전거 인프라 구축 확대,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문화예술회관, 배꼽 잡는 ‘관객과의 전쟁’

[뉴스스텝]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객과의 전쟁’은 부산에서 시작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연으로, 공연 제목에 걸맞게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 공연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은 누구나 신나게 박장대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

계룡시, '2026학년도 수능시험 종합대책' 수립 추진

[뉴스스텝] 계룡시는 오는 13일 계룡고와 용남고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올해 수능에는 계룡지역 수험생 648명이 응시하며, 계룡고와 용남고 2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 수험생 기준) 실시된다.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교통 소통 학생 안전 생활 보호 편의 제공 홍보 등 5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세워

의정부시 신곡1동 추천 학생,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정

[뉴스스텝]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신곡1동이 추천한 학생이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11월 6일 신곡동에 위치한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렸다.이번 장학사업은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8명이 선발돼 1인당 100만 원씩, 총 1천800만 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