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안심마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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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인식 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노후를!
▲ 진주시, 치매안심마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4곳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로, 진주시는 2019년에 금곡면 두문마을, 2020년에 진성면 월정마을, 2021년에 문산읍 안전마을, 2022년에 명석면 왕지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은 마을 내 약 2km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치매 예방 활동을 실천하고 각종 치매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봄꽃이 만개한 마을 주변을 걸으며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 생활 속 걷기와 같은 작은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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