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2년 연속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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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 예산이 지원된다.

도내에서는 동해시립발한도서관과 원주청원학교(특수학교) 두 곳이 선정됐으며, 특히, 공공도서관 중에는 동해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부터 8월까지 발한도서관에서 동해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도서관 견학 1회, 책놀이 수업 8회, 문화체험 2회 등 총 11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발한도서관에서는 ‘2024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책놀이, 원예수업 등 장애인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정보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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