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고향사랑기금으로 구강건강 증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0:15:31
  • -
  • +
  • 인쇄
65세 이상 틀니·임플란트 지원
▲ 산청군, “고향사랑기금으로 구강건강 증진”

[뉴스스텝]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작기능 개선과 구강건강권 회복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월 12만 5000원 이하, 지역 월 6만 7500원 이하)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산청군 주민등록 거주자다.

틀니는 기존 틀니 제작 후 만 7년이 경과해야 하며 임플란트는 1인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기존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 2개를 식립했으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산청군은 올해 26명을 선정해 시술비용의 본인부담금을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술치과는 지역 내 치과 시술이 원칙이다.

앞서 산청군은 올해 1월부터 읍면사무소에서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바 있으며 신청자 중 구강검진 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저소득층 군민들이 치아결손에 따른 음식물 섭취 곤란으로 발생하는 2차적 건강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강기능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연구원,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완성

[뉴스스텝]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최근 충남연구원

인천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평가 2관왕 쾌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 각각 최우수 및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는 하수·폐수 그룹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가좌분뇨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는 운영관리 적정

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뉴스스텝]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