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할인율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0:10:09
  • -
  • +
  • 인쇄
2025년 1월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할인율 확대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부진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평소보다 2배 확대한 1,845억원(평균 936억원)의 발행규모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1월 31일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월 구매한도를 최대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10%에서 20%까지 상향 조정하여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일부 시군에서는 부정 유통에 취약하고 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류형 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최대 30만원으로 유지되며, 구매는 해당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한도, 특별할인기간, 가맹점 현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본예산 편성된 73억원을 시군에 신속집행할 예정이며, 추가경정예산에 50억원을 추가편성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회복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촉진과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