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달빛 속 여름 발걸음' 걷기 챌린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0:05:20
  • -
  • +
  • 인쇄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계절별 챌린지 운영
▲ 포스터

[뉴스스텝] 공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25 공주시민 사계절 걷기 챌린지’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달빛 속 여름 발걸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공주시의 걷기 실천율이 44.5%로 전국 중앙값(50.3%)과 충청남도 평균(54.7%)보다 낮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걷기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공주시민 사계절 걷기 챌린지’는 계절별로 총 4회 운영되며, 지난 5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가족같이 걸어 봄’이 성황리에 운영된 바 있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달빛 속 여름 발걸음’ 챌린지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 ‘걷쥬 시즌2’를 활용해 총 15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이를 달성한 사람에게는 지역 화폐인 ‘공주페이’가 지급된다.

또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①스마트폰에서 ‘걷쥬 시즌2’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②공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③‘달빛 속 여름 발걸음’ 챌린지에 신청한 뒤, ④스마트폰을 지닌 채 15만 보 이상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낮 시간대의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걷기 운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걷기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