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저호지구 하수도정비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0:05:24
  • -
  • +
  • 인쇄
156억원 확보…실시설계 착수
▲ 산청군청

[뉴스스텝] 산청군은 단성면 저호지구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실시설계를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56억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단성면 저호지구 내 소규모 마을처리장(150t/일) 증설과 하수관로 14㎞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백운마을 등 7개 마을 323가구의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2025년 신규사업의 국비 확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비를 우선 투자해 차황면 시장지구에 대한 실시설계를 우선 시행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10개의 하수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이 81%로 상향돼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보건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