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데이터/AI 중심의 창의적 리더쉽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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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회장,“데이터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창의적 연결과 융합의 혁신적 조직문화 필요성”제언
▲ 데이터AI 중심의 창의적 리더쉽 필요

[뉴스스텝] 데이터 중심 사회로 변화하는 미래에는 전북이 가진 자원의 강점을 활용하여 불확실성 속에서 상상하고, 선택하며 함께 혁신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7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첫 '전북 백년포럼'(제22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가 바꾸는 미래는?’을 주제로, 데이터가 중심인 사회로 변화해가는 현시점에 데이터 생태계에 대해 살펴보고 그에 따른 우리나라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회장은 앞으로 20~30년은 데이터가 중심인 사회가 되고 이후, 데이터 중심의 바이오 대전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데이터 중심의 창의적 혁신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희윤 회장은 “‘초연결성, 초지능/초실감화, 대융합/대가속, 초격차’가 강조되는 미래에는 ‘전문성, 창조성, 상호작용, 데이터 중심의 미래 전망’과 ‘데이터 중심의 창의적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새로운 통념을 만들고, 세상을 바꾸는 일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중심의 창의적 리더쉽은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데이터/AI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미래 전망과 창의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감한다”며, “전북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연결과 융합이 가능하도록 연구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백년포럼 22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했으며,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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