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직원 대상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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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

[뉴스스텝]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4일 사천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가 '젊은 당뇨병-가려진 무서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이날 최근 젊은 당뇨병 환자 증가의 심각성과 3050세대의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한 강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론,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 방법, 신체활동을 통한 혈당수치 낮추는 방법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발표한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당뇨병 유병률은 15.8%로 꾸준한 증가 추세이다.

하지만, 30세부터 49세의 당뇨병 치료율은 50% 미만 수준으로 30세부터 49세 대상 집중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천시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및 지역주민를 대상으로 3040세대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건강강좌를 펼쳐갈 계획이다.

정희숙 소장은 “만성질환 인지율 및 치료율이 저조한 3040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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