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 베트남 계절근로자 44명 추가 입국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0:10:13
  • -
  • +
  • 인쇄
▲ 봉화군에 베트남 계절근로자 44명 추가 입국

[뉴스스텝] 봉화군은 지난 20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44명이 추가 입국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열고 근로자 교육, 급여통장 개설 및 마약검사 등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차례에 걸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 464명이 입국했으며, 이와 별개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70명이 입국했다.

하반기에도 13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에 557명의 근로자가 입국한 것에 비해 대략 15% 증가한 수치다.

또한, 5개월 이상 근로가 가능한 근로자 비율도 전체 근로자의 70%에 육박해 관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봉화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과 계절근로자 유치 MOU를 체결함으로써 근로자 송출국가의 국내외 문제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까지 마련한 셈이다.

이날 행사에서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하루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샐틈없는 관내 인력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