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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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뉴스스텝] 정선군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경력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목재배기술, 농업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을 실시해 농업·농촌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과정별 4시간씩 총 40시간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역작목 현황 및 신소슥작목, 고품질 농산물 생산, 친환경 및 GAP 농산물의 이해, 효율적인 비료 및 올바른 농약 사용 등 귀농과 귀촌에 가장 필요한 기초영농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명품 정선 사과와 감자 재배기초 교육은 물론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키는 가공창업기초 교육,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특산물의 재배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조기 영농 정착과 함께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현장기술력을 강화하는 등 신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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