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봄철 농산물 안전성 확보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0:10:21
  • -
  • +
  • 인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6월 15일까지 토양처리 살충제 안전사용 합동점검
▲ 진주시, 봄철 농산물 안전성 확보 ‘총력’

[뉴스스텝] 진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합동으로 6월 15일까지 봄철 출하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처리 살충제 안전사용 등에 대한 상반기 생산단계 점검을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1~2월 전국 농산물 생산지를 점검해 부적합 농가를 다수 적발했고, 부적합한 농가 중 대부분이 토양처리제 성분(터부포스, 포레이트)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 작물 폐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토양처리 살충제 부적합 발생위험이 높은 농가를 방문해 △토양처리 살충제 방제시기(파종 전 원칙) 및 살포횟수(1회) 준수 △농약 성분에 대한 토양 잔류량 누적 주의 등 주요 확인사항을 미리 안내해 농가의 자율적인 안전사용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에 농약안전사용 리플릿을 비치하여 방문하는 농업인에게 토양살충제에 대한 올바른 농약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산단계부터 철저하고 안전한 관리를 통해 진주시 우수농산물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의사항을 엄격히 준수하여 건강한 농작물 수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