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세계지질공원, 공주대학교 지질과학 학부생 현장답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0:10:03
  • -
  • +
  • 인쇄
▲ 고창군 세계지질공원, 공주대학교 지질과학 학부생 현장답사

[뉴스스텝] 고창군 세계지질공원에 공주대학교 지구과학교육·지질환경과학과 학부생들이 방문해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 35명이 지난 4일, 5일정기답사로 고창 세계지질공원을 찾았다.

지질과학을 공부하는 전공자들이 한반도 지구조 형성과정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시기의 암석을 현장에서 관찰하며 학습했다.

고창에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질명소는 선운산의 천마봉, 진흥굴과 병바위가 대표적이다.

변성암을 볼 수 있는 지질명소는 구시포가막섬, 명매기샘, 송계리시생대편마암, 대죽도가 대표적이며, 해안가에 가장 늦게 생성된 고창갯벌과 쉐니어도 있다.

앞서 10월31일부터 이틀간은 공주대 지구과학교육 45명도 고창을 찾아 지질학 기초이론을 직접 체험‧관찰했다.

고창의 대표 지질명소인 병바위와 선운산을 걸어서 탐방하고, 갯벌을 가로지르는 트랙터를 타고 대죽도의 야외 암석관찰을 진행했다.

공주대 관계자는 “다양한 암석들과 학생들이 답사하기 좋은환경으로 지질학에 대한 즐거움을 찾아가는 시간이어서 앞으로 정기적인 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지질과학 전공학생들의 현장답사고 전공학생들의 정기적인 고창지역의 답사가 이뤄지며, 고창에 대한 지질학적 관심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시 '찾아가는 부동산 교육'... 전세사기 예방 실무 등 청년층 큰 호응

[뉴스스텝]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전월세 계약 절차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0월 2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3일, 11월 1일에 이어 오는 12월 9일까지 총 4회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1일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진행된 3회차에서는 사전 신청자가

충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관리자 연수 실시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교감 462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 발견,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이다.이날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인천관광공사, '트래블쇼 2025' 인천관광기업관‘인천상회’ 성료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인천상회’브랜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트래블쇼는 서울전람과 메가쇼가 공동 주최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약 200개사, 30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 인천 관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