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 최대 1천만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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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고도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촉진과 성장을 돕기 위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총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고도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창업 초기 기업과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이 실질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은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기존 기업은 매출 확대와 사업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창업 지원과 사업고도화 지원으로 구분되며, 사회적경제기업 총 4곳을 선정해 각 1천만원씩 지원한다.

창업 지원은 울주군 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기업 2곳을 선정한다.

사업고도화 지원은 울주군에 주 사업장을 둔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및 재료 구입비, 제품 수송비, 홍보물 제작, 광고비, 기타 사업화 추진을 위한 운영비 등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담당 이메일로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 자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총 4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 중 바른예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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