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11곳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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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내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11개 마을(고창읍 꿈에그린·화산, 고수면 청계, 상하면 회정, 해리면 구동호, 대산면 산정·덕천, 성내면 석양, 신림면 유점, 부안면 안현·진마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동안 마을 주민의 역량강화와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고창군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14개 읍·면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았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주민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11개 마을을 선정했다.

‘마을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든다’는 주제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마을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해 마무리된 ‘성송면 내원마을’의 경우, 마을 주민들이 역량강화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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