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6급 이하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0:10:39
  • -
  • +
  • 인쇄
격무, 기피업무 및 다자녀 공무원 인센티브 지속 추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지난 3월 28일 6급 이하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자는 803명으로 작년도 근무성적평정 및 부서장평가 등을 합산하여 4개 등급(S, A, B, C)으로 분류하고 성과급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3년도 실근무 기간에 비례 지급했다고 전했다.

특히, 평창군에서 2022년 11월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사제도 개선방안과 2024년 인력관리계획을 바탕으로 3명 이상 다자녀 공무원 및 작년 10월 평창군 격무·기피업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해당 업무 담당자에게 부서장평가와 관계없이 성과상여금 최소 A등급을 부여했으며,

재난관리 부서와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 우수부서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인사우대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평창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만큼 기존 3명 이상 다자녀 공무원 요건을 완화(만 8세 이하 자녀 1명 포함 및 만 19세 이상 자녀제외 -' 만 19세 이상 자녀만 제외)하여 인구정책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격무·기피부서에서 격무, 기피업무로 변경하여 직접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변경하여 해당부서 2년 이상 근무에서 1년 6개월 이상 해당 업무를 수행한 직원에게 부여하는 등 일부 개선했다.

이처럼 군은 2022년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과 매년 수립하는 인력관리계획 및 격무·기피업무 선정계획을 토대로 해마다 인센티브 부여 방법, 절차, 지원 등 직원들이 체감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실질적인 인사 만족도를 높여 직원 사기진작과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정착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범적으로 도입한 인사시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나아가고 있는 것에 기대감이 크다.”라며, “매년 발전하는 방향으로 성과상여금뿐 아니라 조직문화, 전보 등 인사제도를 운영해 나감으로써 직원 사기진작과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정 임산물 한가득! 제3회 포항 임산물 축제 시민 3천여 명 참여 성황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포항시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임업 관련 종사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산물 시식, 다양한 임산물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임업인뿐 아니라 시민, 관광객들도 포항 청정 임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임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산나물

경남교육청, 2025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2025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350여 명이 참여해, 사전 접수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년 열리는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뿐 아니라 도내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현장에서 함께 열린 ‘문화다양성 축제 맘

거제시 서로 다른 문화, 하나의 사랑... 지심도에서 사랑이 이루어지다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10월 25일 지심도에서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조성사업'의 두 번째 행사로, 다문화가정 3쌍을 초청해 리마인드웨딩 및 웨딩 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 다양성 속의 사랑’을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부부들이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시 한번 사랑을 약속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