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말까지 신청률 91.1%, 764억 원 지급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0:15:25
  • -
  • +
  • 인쇄
7월 31일 18시 기준 466,002명 신청
▲ 파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말까지 신청률 91.1%, 764억 원 지급 완료

[뉴스스텝] 파주시는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과 관련해, 7월 31일 18시 기준 신청률 91.1%를 기록하며 총 466,002명의 시민에게 약 764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지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특히, 파주시는 ‘지역화폐(파주페이)’신청 비율이 51.3%로, 신용·체크카드 신청 비율(48.7%)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도내 평균 지역화폐 신청 비율인 21.9%와 비교해도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대체로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우세한 타 시군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는 파주페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신뢰도와 이용 편의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고객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긍정적인 지표로 분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譊%가 넘는 높은 신청률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다”라며 “마지막 한 분까지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1차 지급 완료 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지급이 진행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넣다, ‘우리 동네가 달라졌다’

[뉴스스텝] ‘골목상권 종합지원 전담창구’인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재단은 2019년 12월 전북 최초로 설립됐으며, 올해에는 11개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구도심상권 살리기에 나섰다.현재 재단이 진행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운영 및 지원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실시간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 지원

전남자치경찰위, 노쇼 사기 주의보 발령

[뉴스스텝]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음식점·숙박업·병원·학원·배달 등에서 예약 후 나타나지 않거나 다른 물품을 추가로 대신 주문케 하는 수법의 ‘노쇼(No-Show) 사기’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노쇼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노쇼 사기란 업소 등에 예약을 가장해 실제로 나타나지 않거나 이를 악용해 금전적·운영상 피해를 입히는 행위다.이는 단순한 약속 불이행으로 끝나지 않고, 업주는 음식·재료·인건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6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이번 대회는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체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기르고,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