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촌면, 마을관리소로 지역의 생활 불편을 직접 해결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0:15:25
  • -
  • +
  • 인쇄
충남 마을관리소 시범사업 공모 선정! 사업 추진 본격 가동
▲ 마을관리소 개소식

[뉴스스텝]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30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충남형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의 중요한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다.

해당 시범사업은 부여군, 당진시, 태안군 단 세 곳이 선정됐으며, 부여군에서는 초촌면이 귀중한 첫 발걸음을 떼었다.

초촌면 마을관리소는 앞으로 △공유사무실 및 휴게공간 제공 △마을 돌봄 수리단 △방문 이발 봉사 △행사 집기 공유관리 △리필 스테이션 △풀마을 보자기 장터 △수요 문화의 날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복회 초촌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부여군 초촌면 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는 만큼, 여기서 이루어지는 작은 변화들이 우리 마을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마을관리소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황대진 초촌면장은 “초촌면 마을관리소가 주민 주도형 지역 복지 모델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 마을관리소 개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향후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초촌면 마을관리소는 11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중심 매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