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체계적인 산불대응 체계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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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체계적인 산불대응 체계 구축

[뉴스스텝] 공주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40명과 산불 감시원 120명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산불 대응 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산불 취약지 순찰과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서는 효율적인 산불 예방과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임하는 산불 진화대와 산불 담당 공무원의 산불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 감시 카메라 10대와 산림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산불 감시 인력 범위를 벗어난 산불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 17개소(본청 1, 읍면동 16)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봄철 능동적인 산불 대응과 신속한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며,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 예방 감시 활동과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산불은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함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산불 대응 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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