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귀농의 꿈, 강진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에서 실현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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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 2025년 교육생 11세대 모집
▲ 강진군 체류형 귀농시관학교

[뉴스스텝]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제7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입교생을 내년 1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강진군 칠량면에 있는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는 기숙형 공동주택, 강의실, 실습실, 개별 텃밭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입교생들에게 체계적인 귀농 준비 과정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농업 창업 실습, 농촌 적응 교육, 농촌 생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강진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농교육과 작물별 탐색·현장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기술을 배울 기회가 주어지며, 지역 농업인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하 도시민으로, 최근 1년 이상 도시 지역에 거주한 이들이며, 총 11세대를 선발한다.

원룸형 숙소 10세대와 투룸형 숙소 1세대로 구성돼 입교생들이 각자의 생활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강진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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