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6·27년 국가예산 4차 발굴 보고회..“총사업비 6322억원 규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0:05:32
  • -
  • +
  • 인쇄
▲ 고창군, 2026·27년 국가예산 4차 발굴 보고회..“총사업비 6322억원 규모”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9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비전실현을 위한 2026·27년 국가예산 4차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4차까지 발굴한 2026·27년 국가예산 사업은 총 114건에 총사업비 6322억원 규모다.

이 중 2026년 사업은 78건 4352억원이다.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타당성, 시급성,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창군은 중앙부처 예산편성 마감 시점인 5월말을 앞두고, 4~5월을 부처 집중 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공감대 형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지난 해 사상초유의 감액예산안 의결로 국회단계에 미반영된 ‘국제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 등 7개 주요 사업이 부처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사상초유의 감액예산안 의결 등 어려운 국가위기 속에서도 2025년도 국가예산을 전년 대비 8.8% 증가한 역대 최대 3844억원을 확보했었다.

2026년 국가예산 목표액을 4200억원으로 설정하고, 고창군 미래를 견인할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영식 고창부군수는 “지금은 부처 예산 편성 건의를 위한 골든타임이다”며 “5월 말까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나눔의 선율로 대전을 더 따뜻하게”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5년 나눔음악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개막을 축하했다.이번 음악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후원금 전달식, 사회공헌 영상 상영,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현옥순)’이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소소한 연구모임’ 소속 현옥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연구 결과 공유와 실질

평창올림픽플라자에 '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 문 열어

[뉴스스텝]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한창 진행 중인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는 오늘(10월 23일) 오후, 이보 페리아니(Ivo Ferriani)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과 전찬민 IBSF 부회장 겸 KBSF(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최성희 문체부 체육협력관, 심재국 평창군수 그리고 원윤종 등 국내외 썰매 종목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