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긴급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10:10:26
  • -
  • +
  • 인쇄
▲ 남해군, 긴급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남해군은 5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2차 남해군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긴급복지 우선 지원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연장지원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긴급지원 심의위원장을 포함한 총 9명이 참석했고, 이 중 신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로 2년간 긴급지원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2024년 제2차 남해군 긴급지원심의위원회’에서는 가구별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속하게 우선 지급한 긴급생계비, 긴급연료비, 긴급의료비의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연장 지원 결정 등 총 9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정영란 위원(남해군의원)은 “실질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긴급복지제도이며 앞으로 더 홍보하여 남해군의 복지사각지대를 좁혀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주변에 여러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여전히 많이 계신다”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적절한 지원을 받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충남 군수는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복지 지원을 위해 심의회에 앞서 긴급복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