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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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시민 전문가가 알려주는 똑똑한 분리배출 꿀팁!
▲ 김제시,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 본격 운영

[뉴스스텝] 김제시는 16일 교월동과 만경읍 82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방법을 실생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마을당 총 4번의 교육이 진행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처음 양성된 김제시 제1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강사와 올해 신규로 양성된 제2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강사 22명이 2인 1조로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자원순환 교육으로 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자원순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필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1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가 22명을 양성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교월동 4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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