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4개월간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 27회 620명 수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0:10:06
  • -
  • +
  • 인쇄
3월부터 7월까지 총 27회 620명, 금융복지 교육(기초과정) 진행
▲ 서울시청

[뉴스스텝]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총 27회, 620명에게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은 업무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서울 금융복지상담센터 소개 ▲금융복지의 이해 ▲재무관리의 이해 ▲채무관리의 이해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개 기관(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참여했다.

8월부터 10월까지 신청 기관은 6개 기관 221명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그 외(병원, 학교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서울시 소재)라면 누구나 신청(상시)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유선전화, 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센터는 센터 내 금융복지상담 경험이 풍부한 상담관을 전담 강사로 배치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금융취약계층 상담 및 사례관리에 있어 가장 실용적인 교육” 등의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센터는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사례 중심의 심화과정(재무, 채무)을 신설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금융취약계층 상담 사례를 가지고 강의 및 토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와 공문, 이메일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7월 개소하여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워크아웃), 금융교육 및 재무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종합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총 11개 센터(중앙센터, 청년동행센터, 지역센터 9, 상담관 32명)를 운영 중이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취약계층은 대부분 금융문제를 갖고 있다”며, “금융문제 해결을 위해 센터 연계 및 전문 상담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종사자 금융복지 역량강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