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천안배 만들자”…천안시, 일손돕기에 1300명 투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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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219농가 277ha 화접 지원
▲ 천안시청

[뉴스스텝] 천안시가 천안배원예농협과 함께 명품 천안배 생산을 위해 배꽃 인공수분(화접) 작업 일손돕기에 나섰다.

시는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수가 감소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2000년부터 26년째 배 화접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배원예농협과 함께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구성하고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소규모 고령농가, 여성농가 등 219농가 277ha를 대상으로 화접 작업을 실시한다.

일손돕기에는 유관기관, 대학교, 군부대, 봉사단체, 공무원 등 1,303명이 참여한다.

시 공직자 166명도 고령농가 등 취약농가 15농가 18ha를 대상으로 화접 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 일손돕기 현장에서 농민들과 만나 농업인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농가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명품 천안배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농가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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