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10:15:22
  • -
  • +
  • 인쇄
이승화 군수 장보기 행사 동참
▲ 산청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뉴스스텝] 산청군은 ‘2024년 설 명절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동시에 추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먼저 장보기는 지난 4일 덕산시장을 시작으로 단성시장 및 산엔청마실장터, 산청시장에서 6일까지 실시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상인들을 직접 찾아 격려와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공무원, 각 읍면, 농협산청군지부, 시장상인회, 유관기관 등도 참여해 성수품과 생필품을 구매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3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단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므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를 이용해야 한다.

상품권 교환처는 산청시장 ‘해봄장터’, 덕산시장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 ‘단성철물’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과정을 거친 후 지급(상품권 소진시 환급행사 종료)한다.

이승화 군수는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안전관리로 군민과 상인 모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