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김제시,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계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0:15:45
  • -
  • +
  • 인쇄
중소기업 기숙사 근로자 임차비 지원·육성기금 이차보전 신청 접수
▲ 기업하기 좋은 김제시,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계속

[뉴스스텝] 김제시는 29일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기숙사 근로자 임차비 및 육성기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이며, 오는 8월 5일까지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중소기업 기숙사 근로자 임차비 지원사업은 김제시 내 공장등록을 하고 운영 중인 기업 중 주변의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임차에 소요되는 월 임차료의 80% 이내에서 1실 1인 20만원, 1실 2인 이상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하여 융자금 이자를 보전해주는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본사와 공장을 관내에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협약 은행에서 융자를 받은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자 한도액은 5억원이다. 융자기간은 업체당 2년이으로 연장 신청시 1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알반기업에는 4%, 여성·청년기업, 김제시 표창을 수여받은 기업에는 5%씩의 대출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서해영 투자유치과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기 상황을 주시해 지역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 시책 추진 및 신규 사업을 발굴, 지역 내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미생물실증지원센터-국립목포대학교, 전남 바이오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스텝]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0일 국립목포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송하철)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연계하여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 RISE

연천군,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

[뉴스스텝] 연천군은 지난 10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 2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매연저감장치(DPF)란 자동차 배기가스를 필터에 통과시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로, 장치 부착 후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연천군은 차량 소유주에게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지원하기 위

함양군,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군지역 1위’

[뉴스스텝] 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