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우리동네 검진날’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0:10:28
  • -
  • +
  • 인쇄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인식개선 활성화
▲ ‘우리동네 검진날’ 추진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촌면 임산2리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검진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동네 검진날’은 치매안심마을 중에서도 인지선별검사 등록률이 저조한 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생활 보조 장비 안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치매안심마을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치매 관련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영동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내에서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