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46회 노산문화제 및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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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제46회 노산문화제 및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 개막

[뉴스스텝] 군민 화합을 위해 평창군에서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제46회 노산문화제 및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가 이번달 6일 전통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이날 14시 30분부터 노산성 전적비에서 성황제와 충의제가 열렸다.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과 심재국 평창군수가 각각 초헌관을 맡아 지역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노산 전투에 참여한 의병의 넋을 기렸으며, 저녁부터는 종부둔치에서 평창노산가요제가 열렸다.

7일부터는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저녁에는 원주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어 심수봉, 배일호 등 가수진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7일에 노산문화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드론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8일 오후부터는 거리축제로 문화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문화제기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선 시화전, 사군자전, 꽃전시, 수석전, 서예전 등 문화예술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돌문화체험관에서는 전국수석전시회가 개최되고, 평창읍사무소에서는 수석전이 열릴 예정이다.

신양문 관광문화과장은“각종 체육행사와 문화예술행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상당부분 위축됐었다.”라며“제46회 노산문화제를 통해 시원한 가을밤,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좋은 기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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