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지 고추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적기 정식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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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고추 정식 이렇게 준비하세요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가 고추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본밭 관리의 차질없는 준비와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적기 정식을 농가에 당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본밭 준비는 토양검정을 실시해 시비량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토양검정을 못할 경우, 통상 정식 2~3주 전에 퇴비 3,000kg, 석회 200kg, 붕소 2kg(10a 기준) 살포 후 정지하고, 화학비료는 정식 5~7일 전 이랑을 만들 때 살포한다.

이랑 너비는 1열 재배 시 폭을 90~120㎝, 2열 재배 시 150~160㎝로 하고, 이랑의 높이를 20㎝ 정도로 만들어 주면 병 발생 감소와 수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이랑 비닐 덮기는 정식하기 3~4일 전 또는 이랑을 만든 직후 실시해 지온을 상승시켜 주면 정식 후 뿌리의 활착이 좋아진다.

고추묘 관리는 정식 7~10일 전부터 묘상을 덮은 비닐은 밤에 덮지 말고, 낮 동안 외부 기온에 맞게 묘를 관리해 묘의 조직을 단단하게 해줘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고추 심는 시기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고추는 저온 피해를 받으면 회복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므로 저온 피해 예방과 빠른 활착을 위해 5월 상순경에 정식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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