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0:15:29
  • -
  • +
  • 인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찰칵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찰칵

[뉴스스텝]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 관내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각 가정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송촌동 지역의 연미사진관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사진작가의 도움으로 각 가족의 개성과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촬영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촬영 과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가진 장애 유형 및 특성으로 사진관에 가서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가 편안하게 웃는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특별한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서 너무 좋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라며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을 통해 참여한 가정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행복한 가정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