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문화아카데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7 1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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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서울 태화기독교 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복지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사회복지·문화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복지서비스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1921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으로,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가 작성됐던 유서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 정신건강사업, 가정복지사업, 청소년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평창군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과 사업 운영 노하우를 익히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아카데미 이후에는 독거노인의 치매 문제를 다룬 연극‘장수상회'를 단체 관람하여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령화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복지·문화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될 복지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로서의 책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주어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석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현장 일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계신 복지사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복지를 제공하여,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창군 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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