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전체 분야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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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9월 19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상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표창은 치매관리사업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선정했으며, 기관 표창으로 민관협력부문 최우수 기관상, 치매안심마을 운영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표창으로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총 3개 분야에서 평창군 치매안심센터가 모두 선정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가져왔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리의 가족이고 이웃인 대상자를 직접 대면하면서 환자와 가족의 아픔을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인지강화 재활 프로그램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가는 가운데 치매질환 관련 상담 및 조기검진 확대 시행으로 치매 예방관리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평창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32.7%로 초고령 사회에 해당된다.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는 미루어야 할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절실한 과제이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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